4월 경남 창원지역 기도모임 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백소정 작성일13-04-25 00:23 조회9,12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샬롬~
4월에 사사학교 눈소식이 들려오는 변덕스런 날씨 가운데
창원지역 사사부모님들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21일 오후 주환이네 가정에서 기도모임을 가졌습니다.
만나면 풀고 싶은 이야기 보따리 너무 많지만 먼저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드렸습니다.
특히 왕년에 어마어마하셨던(?) 예람이 아버님의 훌륭한 기타반주로 더욱 향기롭고 아름다운 찬양이었습니다. '예수 우리 왕이여 이곳에 오소서' 찬양의 가사대로 왕이신 예수님 오셔서 다스려 달라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한 후 올해 사사학교에 주신 베드로전서 1장 말씀을 지난 달에 이어 다시 묵상하였습니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우리 부모들까지 동일하게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할 것을 다시 결단하고 다짐하면서요...
이 마지막때 사사동산을 위한 기도회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래서 어쩌면 기도모임을 방해하고 기도하지 못하게 하는 사단의 방해도 크기 때문에 우리가 늘 깨어 있어야 함을 다시금 되새기며 4월 기도제목을 품고 함께 뜨겁게 기도하였습니다.
기도모임후 이어진 교제의 시간....
특히 올해 8학년으로 편입한 주영이가 사사학교에 잘 적응해도 너~~~무 잘 적응한다는...오빠에 이어 주영이까지 사사학교에 입학하고 나니 조용해진 집이 걱정이 되었을까요 한번은 부모님께 큐틱책자를 사서 드리며 이 말을 남기고 사사학교로 떠났다고 합니다. "엄마 아빠 TV만 보지 마시고요~~" ㅋ ㅋ
이 말을 들은 주영이 어머님은 사알짝 화가 날뻔 하셨다지만 자녀의 쓴소리는 커녕 자녀에게 쓴소리를 해야만 하는 우리로서는 마냥 부럽기만 하답니다.^^
사사학교에 있는 자녀들의 철들어가는 이야기로 그저 감사가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에 또 한가지 감사한 것은 모임을 갖기 며칠전 정보화시대에 걸맞게 멋진 주환이 아버님의 발빠른 센스로 '경남사사학부모밴드'를 결성하였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밴드는 연주동아리같은 것이 아닙니다).
기도모임에 관한 것을 함께 모바일로 공유하여 더욱 우리 모임이 탄탄해지고 결속력이 강화되는 것 같습니다. 이를 계기로 스마트폰을 잘 활용하여 남의 일을 돌아보아 서로 섬기며 사랑하는 삶이 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주환이어머니 손수 말아주신 김밥과 손수 우려낸 장국 메밀국수로 더욱 풍성한 기도모임이었습니다. 얼마나 맛있는지 먹어본 사람은 기도시간보다 이 식사시간을 더 사모하게 되는...그래서 주님께 죄송하여 회개를 하고 먹어야만 하는 식사였답니다ㅎㅎ
함께 하신분들입니다
8학년 최주영 / 10학년 최주환 부 모
8학년 홍요한 모
9학년 박예람 부 모
이유영 이성영 부 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