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봉사를 다녀와서-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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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규 작성일13-11-02 19:37 조회8,9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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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다녀왔습니다.
잘 쓰지는 못하지만 써내려 가려고 합니다. 흉보지 마시고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침부터 서둘러 준비하고 학교가 있는 금산으로 열심히 달려갔습니다.
몇분이 오신다고 하셨고, 처음이라 정확히 무엇을 할지 모르지만 나름대로 이것 저것 준비도 하고 점심도 챙겨서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니 학교도착시간이 9시 40분 집(조치원)에서 1시간 15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학교 선생님 결혼이 있는 날이라서 버스 한대가 출발하고 사모님도 출발하시려고 나오시는 중에 만났습니다.
네분의 사사 부모님들이 먼저오셔서 인사를 나누었는데 알고보니
사모님께서 사사이야기에 올리신 내용대로 경상도 멀리서 오셨더군요.
두분은 어제 대전에 오셔서 숙박을 하고 들어오셨고, 두분은 새벽시간 이전에 출발하여 아이들에게 특별식을 먹이고자
오셨더군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가까이에 있는 우리들의 봉사보다 더 감동이었습니다.
정말 반가웠습니다. 커피한잔하면서 대화를 나누는데도 같은 곳을 바라보고 나아가기에 그런지 동질감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사모님의 기도와 인증샷도 찍었습니다.
먼저 4명의 아빠와 운영국장님과 두분의 과장님과 식당위치부터 브리드홀까지의 낙엽과 잡초를 제거하고, 잡석을 고루게
정리하고, 나무테이블의 더러운 것들도 깨끗이 닦아내고, 긴장대에 빗자루를 달아 거미줄도 제거하고, 여학생 생활관과
식당의 통유리도 깨끗이 닦아 내는 일이 오늘 한 일입니다.
했다고 하지만 표시가 안나네요. 그런데 표시안나는 일이 큰일아닌가요? 우리의 자녀들이 생할하는 공간을 조금이라도
살펴보고 거들어 주는 것이 기쁨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자녀가 있고 또 내 자녀와 함께 생활하는 우리의 자녀들을 위하여
멀리서 오셔서 햄버거나 샌드위치로 행복하게 하는 이런 일들이 아름답운 일이 아닌가요? .....
찾으면 할일이 많더라구요. 하나씩 해결하면 될것입니다.
할 일과 날짜등이 정해지면 미리미리 공지하겠습니다.
밴드도 있으나 자세한 이야기나 필요사항, 진행사항은 이 게시판에 자세히 올리고자 합니다.
즐겨 봐 주시고 참여, 격려,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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