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맞이 대청소후기

안녕하세요. 사사가족여러분 늘 생각하며 함께 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2014년도 개강을 맞이하면서 특별 섬김봉사의 날로 정하여 공지한 2월 22일~ 학교에서는 우리의 자녀들이 쉼을 얻고

잠을 자고 형제 자매로 공동체 생활을 하는 기숙사 대청소를 하였습니다.

큐인을 마치고 섬김의 시간을 가진 분들도 있었음을 밴드를 통하여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침 10시 학교에 도착하여 남자기숙사로 바로 올라갔습니다. 운영국장님께서 기술자들과 배관공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인사을 드리고 바로  청소를 시작하였습니다. 가져간 업소용 청소기를 사용하여 2층 7개실과 1층 6개실의 모든

먼지를 폭풍흡입하였습니다. 옷장은 먼지가 가장 많은 위쪽부터 시작하여 서랍속까지 청소기로 완전흡입, 옷장과 2층침대를 이동하면서 걸레받이 턱부분까지 완전흡입하고 침대는 위쪽침대부터 아래 침대까지 걸래로 닦아주고 마지막으로 방바닥의 먼지까지 제거,  마지막으로 신발장까지 모두 흡입하여 청소를 끝냈습니다. 아이들이 생활하면서 침대와 가구의 위치를 바꾸면서 청소하며 생활하여 그런지 생각보다 깨끗하였습니다. 시설이 부족하여도 우리의 아이들이 함께 행복하게 생활하는 공간이 정말 사랑스러웠습니다.

부모섬김이 봉사단에서 김장뿐아니라 개강을 앞두고 대청소를 하면 우리의 아이들 환경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요?

일손이 부족하여 많이는 못한 것 같습니다.

담에는 부모님들이 조금만 시간을 할애해 주시면 더 아름다운 일들이 일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내일이면 학교가 다시금 생기를 되찾아 하나님의 사사들로 가득차겠네요.

이제 부모된 저희들은 기도로 사사 학교의 든든한 동역자가 되어야 겠습니다.

부모섬김이 봉사단장  성   규

 

추신 : 섬김이 봉사단의 일이 각지역모임시 함께 공유하고 지역별로 협의하여 1년에 한번만이라도

         참여하는 지역모임으로도 발전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