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송 SEMT] 가온누리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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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사학교 작성일14-12-08 20:41 조회5,2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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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 독일에서의 두 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파리로 가는 열차를 타는 날인데요. 1에 있는 열차를 타기 전에 저희는 프랑크 푸르트 시내를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시내를 관광하기 전에 저희는 간단히 어제 산 것들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잠깐 시간이 남아 독일에 있는 슈퍼마켓을 가게 되었는데요, 거기서 저는 신세계를 보았습니다. 한국에서 거의 3000원돈 하는 초콜릿들이 굉장히 저렴하게 팔고 있더라구요.
사실 평소에는 비싸서 맛있어도 많이 사먹지 못했는데, 마침 원산지가 독일이었던 초콜릿의 가격을 보고 망설임없이 저희 모두는 초콜릿을 대량구매 하였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왜 썼는지 이해 안 되실 수도 있을 텐데, 정말 대박 이었어요 저희에게는.. 독일은 여러모로 참 좋은 나라인 것 같아요:)
신나게 작은 쇼핑을 하고, 저희는 먼저 독일 문학의 거장이었던 괴테의 생가를 방문했습니다. 실제로 괴테가 죽을 때 까지 살았던 집을 그대로 보존했다고 한 괴테의 생가는 4층 건물로 이루어진 커다란 저택이었습니다. 일층부터 4층까지 모두 괴테에 대한 설명이나, 영상, 작품들을 잘 보존하고 있었고, 실제 생가에서 실제 사용하였던 피아노, 탁자, 방등을 통해 조금이나마 괴테의 생활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괴테의 생가를 둘러보고, 저희는 숙소에서 짐을 가지고, 간단한 점심을 챙겨 파리로 이동하는 열차를 탔습니다. 기차로 이동했기 때문에 사실 독일을 떠난다는 느낌이 크게 들지 않았지만, 막상 독일을 벌써 떠난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
그렇게 예쁘고, 낭만적이었던 나라를 뒤로하고, 4시간에 걸쳐 드디어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평소에는 비싸서 맛있어도 많이 사먹지 못했는데, 마침 원산지가 독일이었던 초콜릿의 가격을 보고 망설임없이 저희 모두는 초콜릿을 대량구매 하였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왜 썼는지 이해 안 되실 수도 있을 텐데, 정말 대박 이었어요 저희에게는.. 독일은 여러모로 참 좋은 나라인 것 같아요:)
신나게 작은 쇼핑을 하고, 저희는 먼저 독일 문학의 거장이었던 괴테의 생가를 방문했습니다. 실제로 괴테가 죽을 때 까지 살았던 집을 그대로 보존했다고 한 괴테의 생가는 4층 건물로 이루어진 커다란 저택이었습니다. 일층부터 4층까지 모두 괴테에 대한 설명이나, 영상, 작품들을 잘 보존하고 있었고, 실제 생가에서 실제 사용하였던 피아노, 탁자, 방등을 통해 조금이나마 괴테의 생활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괴테의 생가를 둘러보고, 저희는 숙소에서 짐을 가지고, 간단한 점심을 챙겨 파리로 이동하는 열차를 탔습니다. 기차로 이동했기 때문에 사실 독일을 떠난다는 느낌이 크게 들지 않았지만, 막상 독일을 벌써 떠난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
그렇게 예쁘고, 낭만적이었던 나라를 뒤로하고, 4시간에 걸쳐 드디어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저녁에 도착한 저희는 먼저 숙소로 이동하여, 목사님과 2차로 도착하는 친구들까지 만나, 모두 한방에 모여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사실 오늘하루 너무 바쁘게 움직였던 터라 오늘이 주일인 것도 잘 인지하지 못하고 살았었는데, 저녁늦게 드린 주일예배때, 목사님의 말씀이 참 마음에 많이 남았습니다:)
사실, 수능 공부한다고, 면접이 코앞이라고 샘트를 준비할 시간도, 여유도 많지 않았던 저를 비롯한 가온누리는 어쩌면 그래서 더 안일한 마음으로 샘트에 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몰락과 발전이 반복되는 유럽의 역사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느껴야 하며, 사사로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유럽을 품어야하나 라는 목사님의 질문에 말문이 턱 막혔습니다. 샘트를 온다면서 이런저런 핑계로 내가 진정 고민해 봐야 할것들도 놓칠뻔 했구나 하고요, 샘트의 의미에 대해, 그것에 임하는 저희들의 마음가짐에 대해 다시한번 고민해보고, 반성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글이 많이 늦어져서 당황스러우실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시간 되는 대로 어서어서 열심히 두드려서 올리도록 할게요:( 이제 완전체로 합쳐진 가온누리의 샘트가 파리부터 시작됩니다! 항상 기도하는 마음으로 많이 기다려주세요:) 그럼 오늘도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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