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집중학습캠프 & 이리스 파송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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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사학교 작성일13-02-05 11:27 조회5,92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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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집중학습 캠프란! 개학을 몇 주 앞두고, 흐트러졌던 집중력과 학습을 다시 끌어올리기 위한 캠프로써,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동안 진행되는 캠프입니다.
 
각자의 삶을 살아오던 사사리더/빌더들은 사사학교에 옹기종기 모여서 각자 부족한 것과 진도를 나가며 공부하지요. 자신의 역할을 망각한 채 신나게 놀던 몇몇 사사리더들은, 멈춰있던 뇌를 움직이느라 매우 힘들겠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열심히 해야죠.
암튼! 이번수학집중 학습 캠프는 밀알 준비로 인해, 브리드홀에서 3학습관으로 장소가 변경되었습니다.
(덕분에 선생님들은 감시하기 편하셨죠...훗) 각각의 진도대로 학습방에 모여 공부하니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친구인걸까요?  오랜만에 만난 사사동역자들과 같이 공부하는 것은 집중도 되고 무척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지루하기도 했고,  많은 것을 배우고, 열심히 공부했던 수학집중학습 캠프가 어느덧 금요일 날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여기서, 파송식이란! 
흔히 말하는 졸업과는 다른 의미로, 모든 과정을 수려해서 끝난 것이 아닌, 세상에서 배움을 계속하고,
사사의 사역을 세상으로 확대하는, ‘파송’하는 자리입니다.
 
 
짧게는 1년, 길게는 6년 동안 같이 동고동락했던 이리스 선배들을,  이제는 못 본다는 것이 그때는
믿기지 않았습니다.  수학집중이 끝났음에도, 학교에는 즐거움보단 아쉬움과 슬픔, 걱정들이 있더군요.
드디어 파송식이 시작되고,  멋진 이리스 선배들의 행진이 시작될 때, 모든 후배들과 사사 가족들의 마음은 뭐라
말로 표현하지 못하겠지요.
 
이리스 선배들의 영상과 사진, 그리고 후배들의 인사가 끝나고, 강보라 사사빌더와 김주원 사사빌더의
말이 있었습니다.  사사생활 몇 년동안의 보고 느낀 것, 친구들과 추억을 쌓고 불법(치킨)을 저지르며 동역자들과
같이 지냄으로 느낀 감정들은 아마 본인들 밖에는 알지 못할 것입니다.
 

 
지금은 밖에서,  세상과 대면하고 있는 이리스 선배들의 모습을 우리도 따라가야 하는게,  위로도 되지만 한편으론
걱정도 되네요. 그래도 이리스라면 잘해내겠죠? 이리스 파이팅!!
 
 
사사학교 학생들이라면 가끔은 파송에 대해 고민해 봅니다.  우리가 세상에 나가 사사로서 살아간다는 것이 어렵고
힘들겠지만,  사실 사사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지만,  그저 주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살아간다는 것이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공부, 외모, 신앙, 믿음, 열정 어느 것도 세상보다 나은 것이 있나요?  우리가 세상보다 나은 것은  ‘부족함’밖에 없는 것을 아는 것이 아닐까요?  그렇게 파송 후에도, 부족함을 채워나가며 사사의 행진을 계속할 것입니다.
All For One, One For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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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님의 댓글

박지혜 작성일

이리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