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로우데이

사사학교에서는 매년 4월 4일 ROW데이가 열립니다.

Remove Our Walls로 우리의 벽을 허물자는 뜻으로 7학년부터 12학년까지 섞여

조가 되어 모든 일정을 함께합니다. 또한 로우데이를 사사데이라고도 하는데요.

​이렇게 부르나, 저렇게 부르나 우리가 한마음 한뜻이 된다는 의미는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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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월 4일에도 마찬가지로 사사학교에서는 로우데이가 한창이었습니다.

​모두 12개의 조로 치열하고도 재미있는 게임을 했습니다. 각 장소에 가서 상대팀과 대결을 하고,

​쉬는 시간에는 조마다 랜덤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에는 조끼리 주어진

재료를 가지고 신발을 만들어 릴레이 게임을 했습니다.

​튼튼한 신발은 물론 알록달록한 신발, 브랜드 신발 등 각자의 개성을 살린 신발들이 나왔습니다.

​릴레이를 시작하기도 전에 신발이 부서지는 등 여러 웃기고도 슬픈 일들이 일어났지만 다같이

즐길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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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채 안 되는 시간이지만, 그 시간을 통해 동역자를 더 알아가고 좋은 추억을 쌓아간다는 일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입니다. 사사데이가 누군가에겐 관계를 시작하는 창구가 되기도 하고 어떤 이에게는

한 편의 추억이 되기도 합니다. 전교생이 화합할 수 있는 사사데이, 내년은 어떤 추억들이 그려질까요?

이상 뉴스팀 유진실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