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7일 18기 승단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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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사학교 작성일14-06-26 09:56 조회6,5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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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초여름 이맘 때 찾아온 18기 승단심사. 2014.06.07.토요일 황금 같은 주말에 사사리더, 빌더들이 함께 브리드홀에 모여 이제껏 갈고 닦은 무예실력을 다지고 점검했습니다.
 
심사에 응하는 사사리더, 빌더들은 아침 일찍부터 모여 리허설을 통해 심사를 준비하였습니다.
 
때가 되어 심사를 시작하기 전, 목사님께서 모두에게 가슴에 눈물을 흘리시며 새길 것들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사학교에서 18기를 하는 목적과 이유. 그리고 18기가 무엇인가를 평생 가슴깊이 고민해야 할 거 같습니다.
 
 

 작년에 입학한 8학년과 편입생은 자존심 상하는 회색 띠를 벗고자, 그 위 선배들은 선배다운 모습을 후배들에게 보여주고자 모두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먼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기본의식을 치른 뒤, 본격적인 심사가 시작되었습니다. 7단 고수님과 이제껏 열정으로 지도해주신 김득기 사부님 그리고 목사님과 사모님, 전교생 앞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려니 여간 불타오르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앉아있는 방청객들도 하나가 되어 권법, 약속대련, 봉술 하나하나가 끝날 때 마다 힘찬 박수로 격려해주었습니다.
 

 

 

 특히, 중간 실수하여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 사사리더, 빌더들에겐 더 큰 박수와 함성으로 힘을 불어주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사사동산에 손님으로 오셔서 함께 18기 승단심사에 함께 한 분들이 계셨는데요.
 
다른 곳에서 왔다고 멀리하는 것이 아닌 한 마음으로 서로 격려해주고 더 큰 박수로 그들을 맞이해 준 사사학교가
 
멋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18기 정신 중 일부이자 사사마인드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심사를 다 마친 후, 고수님께서 저희에게 한 수 가르쳐 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말씀해주신 것 절대 잊지 않고
 
앞으로 18기 도를 닦을 때 꼭 명심해야 할 거 같습니다.
 

 

 

 

 


 이날을 위해 짧게는 1년 길게는 2~3년 준비한 모두에게 우렁찬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그리고 승단에 응하지는 않았
 
지만 응시자들을 위해 함께 동역해준 모든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표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번 승단심사를 계기로
 
18기가 무엇인지, 18기의 정신과 목적이 무엇인가를 다시 고민하고 앞으로 더욱 더 바른 마음과 자세로 갈고 닦아
 
사사로 멋지게 성장해 나가는 모두를 기대해봅니다.
 
사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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