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1학기 영어집중학습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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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사학교 작성일13-03-13 16:40 조회5,8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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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방학이 끝나고 벌써 학교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늘 학기가 시작되면 넘어가야 할 관문인 영어집중캠프. 이번 캠프는 또 어떤 감동과 배움을 줄지 기대하면서 영어집중의 첫날을 맞이하였습니다.
 
더군다나 1학기 때에는 파송되었던 선배들의 머릿수를 채우기 위하여 새로운 아이들 신, 편입생이 들어오는 순간이라서 기대감과 동시에 긴장감과 설렘이 공존했던 첫날 이었던 것 같네요.

솔직히 제가 영어집중을 기대했던 이유는 집중적으로 SER과 VOCA를 외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럴 수가 하루 종일 문법공부만 한다니!!!!!  상황은 이러했습니다.  저번 년도에 정우성 선생님의 뜨거운 열정으로 하여금 세상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개념의 문법책이 발행되어 영어집중을 이 문법책으로 진행된 적이 있는데 이번에 정우성 선생님의 더욱 뜨거운 사명감으로 전보다 더욱 발전된 문법책이 발행되면서 다시 새롭게 수업을 진행한 겁니다.  영어를 배우는 사람들이라면 언제 나 느끼는 것이 문법은 정말 죽을 맛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봐도 도통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고 또 왜 이리 복잡한지... 그러나 이 책은 마법과 같이 그 문제를 해결해 준 것 같았습니다.
 

 
그 해결에 과정을 다함께 살펴봅시다.
영어집중캠프는 3월4일 월요일 아침부터 3월8일 금요일 오전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첫째 날은 책이 오지 않아 PPT를 통해 내용을 보며 다함께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 신, 편입생이 들어오면서 같이 공부를 시작했는데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는지 저도 모르게 더욱 성실히 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루는 뭔가 얼버무리며 넘어간 듯 한 느낌이었지요.
 
둘째 날부터  책이 도착하면서 목요일까지 이어지는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 했습니다. 책의 저자가 직접 강의와
해석을 해주니 자신감이 넘치고 또 자부심이 가득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수업은 오전과 오후 내내 책에 내용을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익히고 저녁에는 오늘 하루 배운 것을 복습하고 또 Test를 보는 형식으로 진행하려고 선생님들은 준비했습니다. 그렇지만 온전히 지켜지지는 않았지요.
생각보다 복습하는 시간이 많이 주어졌고 또 그로인해 책을 다 강의하려니 시간이 벅차서 스피드 있게 팍팍 진도가 나갔습니다. 실질적으로 3일이라는 시간 안에 문법책 한권을 끝낸 것이죠.  책값이 1만원이었는데 1만 원의 행복이라는 것이 정말 존재한다는 것을 몸소 체험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폭풍 같은 3일간의 강의를 마치고 수차례의 복습 후에 금요일 날 오전 최종 마무리 Test를 보았지요,  워낙 시험에 깐깐하신 분이라 손에 땀이 나도록 시험을 본 것이 기억이 납니다.
 


그 때는 정말 길고 긴 캠프였는데 이렇게 생각해보니 정말 짧은 순간이었네요.  사사학교의 영어집중은 이렇게 남다른 수업을 진행합니다.  또한 언제나 What, Why, How라는 질문법의 법칙이 녹아 들어있어서 형식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닌 생각하고, 이해하고, 질문하고 적립시키는 교육을 시행합니다.
영어를 공부라 생각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영어를 하나님이 주신 수많은 언어 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뭔가 모를 위로감이 들더라고요.

어쨌든 학기의 시작을 장식했던 영어집중을 통하여서 방학동안 내려앉았던 집중력과 열정을 끌어올리니 가장 중요한 캠프라 할 수 있는 것이죠.(성경통독도 마찬가지이고요.).
사사학교에 처음 들어오는 신, 편입생도 그렇기에 이 캠프를 첫 시작으로 삼겠죠?
사사학교의 영어집중캠프가 온 세상에 보급되는 그 날까지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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