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여호수아 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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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사학교 작성일13-09-24 11:12 조회6,7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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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의지하며 가나안 땅을 정복해 나갔던 것처럼 우리들도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사사들의 지경을 넓혀 나가자는 의미에서 매년 행해지는 여호수아 행군을 하기 위해 2013년 8월 30일 금요일 아침 우리는 모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양쪽으로 드넓은 농경지가 펼쳐진 농로도 지나고, 선생님들이 만들어 놓으신 징검다리로 개울도 건너고, 때로는 우로밀착, 좌로밀착 복명복창하며 차도의 갓길도 지나는 등 다양한 길을 걸어 보았는데 힘들기도 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험난했던 ‘벼룻길’과 벼룻길에서 지나갔던 동굴은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사동역자들과 함께 두런두런 이야기도 주고받으며 걷다보니 서로 더 친해 질 수 있었고 즐거운 추억들도 많이 만드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장작 9시간동안의 행군 끝에 캠핑 장소에 도착 할 수 있었는데요. 도착했을 때 그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조별로 조끼리 자게 될 텐트를 쳤는데 텐트를 치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텐트를 치고 나서 저녁으로 치킨과 컵라면을 먹었는데요. 역시 행군 후에 먹는 치킨이라서 그런지 아주 환상적이었습니다!
어둑어둑 해 지자 불꽃놀이도 하고 목사님과 밤하늘의 별을 보며 깊은 이야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조별로 텐트에 들어가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밤을 보냈습니다.
저번 여호수아 행군때는 밤에 비가 와서 새벽에 비상 철수작전을 펼쳤었는데 이번 여호수아 행군 때는 밤에 비도 안 왔을 뿐더러 행군 내내 날씨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아침운동을 하고 텐트 정리 후에 다시 학교로 출발 하여 오전 안에 학교에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호수아 행군을 통해서 서로 의지할 수 있는 동역자들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었고, 좋은 날씨를 주시고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행군을 마칠 수 있게 하신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사사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다시하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앞으로 우리 사사들이 세상을 품고 세상으로 뻗어나가 지경을 넓히는 하나님의 사사들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할 수 있었습니다.
“일곱 번째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외치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 여호수아 6장 16절 말씀.
All for one, one for all !! 사사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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